암 자체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 외에도 다양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외모의 변화,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관리받길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

어떻게 아냐구요?

저 또한 암 환자이기 때문입니다. 제가 암 재활병원을 운영하고자 결심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.

제가 환자의 입장이 되어보니 환자분들께서 무엇을 어려워하고, 진정으로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보이게 됐습니다.

제가 항암치료를 해보니 사소한 문제들을 잘 들어주고, 증상과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찾기가 참 쉽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.

이러한 경험들과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자분들께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을 하는 과정까지 모두 섬세하게 관리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치료에 임합니다.